파크 하얏트 도쿄 ‘Afternoon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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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신주쿠는 한눈에 담고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신주쿠 파크 하얏트 호텔 41층에 위치한 afternoon tea인데요, 날씨가 좋은날에는 맑은 하늘 덕분에 후지산까지 보인다고 하는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피크라운지입니다. 창가쪽으로 앉으면 멋진 신주쿠 전체를 볼 수 있는데 한 방향은 도쿄도청쪽과 반대편 창가는 신주쿠의 고층건물들과 도쿄모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크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신주쿠가 정말 작고 생각보다 높은 건물들이 많지 않구나 라고 생각되는 광격이였습니다.

AFTERNOON TEA란?

출처：https://allabout.co.jp/gm/gc/400499/

하루 평균 4~5회 정도의 티타임을 즐기는 티룸은 처음 영국에서 시작되었었다.
현대인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 에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모토로 비싼 명품대신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 문화가 자리잡아 애프터눈 티가 유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의 전통 방식으로 티룸에서 향긋한 홍차와 3단 트레이에 놓인 핑거푸드를 먹으며, 여유를 즐긴다.

먹는 순서

출처：http://www.womaninsight.jp/archives/100163

티 푸드를 먹는 순서가 있지만, 꼭 모두가 지키는 것은 아니다.
3단 트레이에 나오는 샌드위치와 스콘, 타르트, 초콜릿 등등이 나오면, 아래에 있는 샌드위치부터 먹기 시작해서 맨 위에 있는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다.

피크라운지의 장점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04207/dtlphotolst/3/smp2/

가장 큰 장점은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 시간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았습니다. 또한, 방향에 따라서 볼 수 있는 광경이 다르며, 저녁이 되면 훨씬 멋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테리어와 식기류와 분위기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04207/dtlphotolst/3/smp2/

이 부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살짝 다뤄봅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튀지않는 색상의 가구들이 주로 이루어져있으며, 우드계열이 주로 이룹니다.
식기류의 경우는 NIKKO의 제품을 사용하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눈에 띄며 고급스러웠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대와 계절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04207/dtlphotolst/3/smp2/D-normal/2/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겠다라고 생각했던 시간대는 오후4시 부터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대가 가장 멋질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라운지 중심에 있는 테이블에 앉지 않는 이상 해가 중천일 때는 눈이 부시다는 느낌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낮일 경우에는 비가 오는날이거나 맑은날은 저녁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지점에 있는 애프터눈 티에 대하여

→도쿄내에 있는 유명 애프터눈 티를 판매하는 곳들에 대하여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이미 애프터눈 티가 인기몰이를 하였기 때문에 많은 호텔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그 중 일본인들이 추천하고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곳들에 대하여 5곳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상그릴라 호텔의 애프터눈 티
• 아만호텔의 애프터눈 티
• 리치칼튼 호텔의 애프터눈 티
• 포시즌즈 마루노우치 호텔의 애프터눈 티
• 페닌슐라 호텔의 에프터눈 티

신주쿠 파크 하얏트 2가지 세

신주쿠 파크 하얏트에 위치한 AFTERNOON TEA는 크게 두가지 메뉴로 나뉘어지는데
AFTERNOON TEA(애프터눈 티)와 SWEET HIGH TEA(스위트 하이 티)세트 2가지가 있습니다.
2가지 세트의 가격은 동일하며, 다른점은 SWEET HIGH TEA의 경우 조금 더 디저트류가 중점이 되고 샌드위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3시간동안 스콘, 제공되는 핑거푸드, 드링크 메뉴에 한해서 무제한으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스태프들이 움직이며 다양한 종류의 핑거푸드를 권합니다. 이 핑거푸드는 계속 메뉴를 다르게 하기 때문에 1달전에 갔다왔을때랑 메뉴가 많이 달라져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지점의 메뉴와 다르다는 차별성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가격

→2000엔 , 4000엔 (1명분으로 나누어 먹을 경우 참가당 1,600엔을 처음에 음료비용으로 지불하면 된다)
서비스료 15%와 소비세가 추가 되어있는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계산하면 5000엔 조금 안되게 지불했었다.

서비스

→알레르기 식재료, 식사방식등 희망하는 요구에 따라서 미리 주문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변경할 사항이 있으면 메뉴 주문 시 알려주면 된다.

시간

→평일 정오 ~ 오후2시까지 (2000엔) 3단 트레이가 아닌 간편하게 제공된다.
→평일 오후 2시 ~ 오후 5시 (4000엔)
→주말, 공휴일 정오 ~ 오후5시까지 (4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