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기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시부야

시부야는 언제나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신주쿠,이케부쿠로와 함께 도쿄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시부야는 하치코동상, 스크램블 교차로등과 같은 관광명소와 함께 시부야109, 파르코, 백화점등의 다양한 쇼핑몰이 많이 있어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곳으로, 도쿄로 여행오는 사람들은 꼭 들르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도쿄 젊은이들의 유행을 선도하는 시부야109

시부야역을 나와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면 바로 도착하는 시부야109는 1979년 개업한 쇼핑몰로 지하2층에서 지상8층으로 지어진 건물에 120여개가 넘는 옷가게와 잡화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쿄의 10-20대에서 유행하는 옷을 알고 싶다면 시부야109에 가면 바로 볼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유행을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옷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어 항상 많은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연말연시에는 후쿠부쿠로라 하여 여러 상품을 한 봉투에 넣어 싸게 파는 행사가 여러곳에서 열리는데, 시부야109앞에서는 그날 산 후쿠부쿠로를 쇼핑몰 앞에서 바로 열어 서로 맘에 드는 옷들을 그 자리에서 바꾸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루기도 합니다.

약속장소로 유명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더 마음을 끄는 하치코동상

시부야역 하치코출구를 걸어나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 하치코동상입니다.하치코동상은 시부야에서 만날 약속을 한 사람이라면 거의 이 동상앞을 약속장소로 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부야의 상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치코동상을 처음 본 사람들은 단지 귀여운 개 동상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이 동상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된다면 그 이야기에 감동하게 될 것이니다. 하치코동상은 하치라는 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동상으로, 하치는 죽은 주인을 9년동안 시부야역앞에서 기다린 것으로 유명해져 그 충성심에 감동한 사람들이 만든 동상이 하치코동상입니다.

처음 이 동상이 시부야역에 설치될 때 하치가 함께 참석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역 하치코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스크램블 교차로는 일본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교차로로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스크램블 교차로는 일본의 일기예보에도 항상 등장하곤 하는데,왜냐하면,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통행하고 있어 사람들이 어떤 복장을 했는지에 따라 추운지 더운지를 바로 알 수 있고, 사람들이 우산을 사용하고 있는지등을 한눈에 알 수 있어 당시의 날씨를 전하는데에 안성만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유명해진 것이 바로 DJ폴리스인데, DJ폴리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충돌하기 쉬운 곳에 출동하여 마치 DJ같은 빠르고 유머스러운 언변으로 사람들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경찰을 보고 붙여진 말로, 이 DJ폴리스가 가장 처음 등장한 것이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입니다. 일본에서 큰 축구경기나, 할로윈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가 있을때 시부야를 찾게 된다면 DJ폴리스를 만날수도 있으니, 꼭 한번 발걸음해 보기시 바랍니다.

개요 : 시부야（渋谷）

지도 : 시부야（渋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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