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키타자와는 구제샵 천국

아기자기한 물건이 가득한 구제샵 천국 시모키타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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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는 골목골목 예쁜 구제샵들이 즐비해있는 마을입니다. 도쿄의 중심지인 신주쿠나 시부야에 비하면 작고 조용한 도시이지만 일본스러운 거리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샵들이 모여있어 악세사리나 옷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시모키타자와는 시모키타자와(下北沢)역을 중심으로 크게 남쪽출구(南口), 북쪽출구(北口)로 나뉘어져 남쪽거리와 북쪽거리가 매우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메인은 남쪽거리이지만 두거리가 제각각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두거리를 비교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둘러보고싶은 구제샵 (1) – 플라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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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플라밍고 모양의 네온사인 간판이 낮에도 반짝이는 곳이기 때문에 시모키타자와를 둘러보다보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라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도 가격을 보고 조용히 내려놓을 수도 있는 곳이지만 그만큼 예쁜 옷과 소품이 가득하기 때문에 아이쇼핑만으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구제샵입니다. 시모키타자와에만 두개의 점포가 있는데 둘중 어느곳을 방문하셔도 재밌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둘러보고싶은 구제샵 (2) – 시카고

출처：http://blog.naver.com/crm02194/220856037230

시카고는 특별히 내부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있는 편은 아니지만 기본 디자인의 노멀하고 캐주얼한 옷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구매하실 수 있는 구제샵입니다. 니트면 니트, 셔츠면 셔츠, 코트면 코트 등 같은 종류의 옷이 각각 다른 색상 혹은 다른 디자인으로 수십개가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 원하는 옷을 찾는건 시간문제! 이곳이라면 마음에 드는 옷 한벌쯤은 손에 들고 나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쇼핑도 좋지만 모처럼 시모키타자와를 방문하여 일본의 구제샵을 구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입할만한 물건 하나쯤 발견한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실속있는 구제옷 쇼핑을 원하신다면 이곳 시카고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시모키타자와에 왔다면!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 맛집 추천

제가 소개해 드릴 시모키타자와의 맛집은 히로시마풍 철판볶음 전문점 ‘히로키(HIROKI)’입니다. 이곳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철판볶음, 일명 텟판야키(鉄板焼) 전문점인데요. 30년이라는 긴 전통을 자랑하는만큼 무엇보다 음식의 재료를 엄선하는데에 크게 신중을 기하고있다고 합니다. 30년동안 변함없이 뛰어난 맛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오코노미야키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히로시마에서 식재료를 엄선해오는데에 있다고 하는데요. 식재료에 있어서 만큼은 그 전통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절대 타협하지 않는 것이 히로키만의 모토입니다. 또한 히로키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만화 원작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孤独のグルメ)’에서도 소개된적이 있는 도쿄의 유명 맛집 중 하나랍니다. 그 높은 인기만큼 한국어 메뉴도 구비되어 있기때문에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문제없이 원하시는 메뉴를 주문하실 수가 있습니다. 히로키의 간판메뉴는 바로 히로시마야키(広島焼き)인데요. 면이 들어간 것과 안들어간 것 중에 선호에 따라 고르실 수가 있으며 야채나 치즈, 떡, 해산물 등의 다양한 토핑 또한 원하시는대로 추가하실 수가 있습니다. 텟판야키 전문점 히로키에서 취향에 맞는 오코노미야키를 더욱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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