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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비프 를 즐길 수 있는 ‘ 레드락(レッドロッ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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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STORY

로스트비프동최근에 한국에서도 스테이크덮밥이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SNS를 보면 자주 후기나 추천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죠. 로스트 비프나 스테이크는 비싸다는 인식이 주를 이룹니다만, 합리적인 가격에 로스트 비프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장담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 일본의 젊은이부터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레드락! 체인점이 아닌 것 같지만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효고(兵庫)에서 시작된 음식점이지만, 최근에는 도쿄에도 상륙하여 하라주쿠(原宿)와 타카다노바바(高田馬場)에 각 점포를 두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고찰

필자는 하라주쿠점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라주쿠점이나 타 점포나 같은 맛일꺼라고 예상됩니다. 한가지 사항에 유의하자면, 하라주쿠의 어느 음식점이든 웨이팅이 깁니다. 특히나 런치피크나 디너피크타임에는 30분 정도의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숙지하시고 충분히 여유시간을 가지고 가시거나, 피크타임을 피하셔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라주쿠점만을 특정해서 고찰하자면, 스테이크동이나 로스트비프동이나, 그 정도의 가격을 주고는 상당히 준수한 맛이었습니다.

우선, 로스트비프동과 스테이크동을 보통크기로 주문하였습니다만 여성 1명이 먹고 적당히 배가 부르다 싶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큰 사이즈(오오모리大盛り)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돈부리 그릇 위에 밥과 소스 그리고 스테이크나 로스트비프가 올려져 있으며, 로스트비프동 위에는 계란노른자가 올려져 있습니다. 로코모코나 흑우(黒毛和牛)돈부리 등의 다른 메뉴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식으로 비빔밥처럼 비벼서 먹는 것이 아닌, 그대로 숟가락을 퍼서 있는 상태로 떠 먹는 방식이 돈부리를 접하는 기본 방식입니다. 그 상태로 한입을 먹었을 때, 하얀요거트 소스가 오히려 달기에 조금 방해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완벽한 단짠의 조화를 이루어 내어, 고기가 적당히 부드러운 상태에서 너무 질기지도 않으며 간도 적당히 배여 있어서, 속된 말로 싼티나는 음식이 아닌, 스테이크 그대로를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차츰 한 입 두 입 먹다 보면 10분안에 다 먹어버리는 자신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추천메뉴

로스트 비프

그날 점심이나 저녁을 확실하게 먹었다! 이 이상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대(大)자가 붙은 메뉴(가게 밖의 자판기)를 선택하심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동보다는 로스트비프동 쪽을 추천 드립니다. 스테이크 동은 두툼한 스테이크와 밥을 먹는 기분이지만, 로스트 비프 동은 기대 이상으로 계란 노른자와의 조화가(계란노른자는 로스트비프동만 있습니다) 먹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계란이 아닌 소스로 인식되어 밥과 함께 매우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육질을 원하신다면 쿠로게와규(흑우) 쪽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두툼한 고기의 육질을 원하신다면 스테이크를, 부드럽고 소스와의 조화로운 규동 같은 맛을 원하신다면 로스트 비프를 추천합니다. 다만, 로스트 비프는 미지근한 온도이므로 이 부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일본에서 돈부리를 먹는 방식은 한국의 방식대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올려져 있는 음식은 비록 서양 식이지만, 종업원이 가져다 준 상태 그대로 숟가락으로 떠서 섞지 않고 드시는 것이 돈부리 입니다.

로스트 비프 같은 경우는 위에 계란이 올려져 있는데, 이 계란의 노른자를 터뜨려서 밥과 섞어 드시지 말고, 노른자가 흐른 상태에서 그대로 밥+고기+노른자 소스 의 상태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는 익히지 않은 계란의 노른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로스트비프동을 먹을 때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이었으나, 오히려 계란이 담백하며 고소한, 참기름 같은 소스 맛을 내주었고 의외로 비리지 않았기에 만족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또 다른 팁으로써 가게 입구에 자판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음식점에서 흔히 보이는 주문 방식으로, 착석하여 주문하는 것이 아닌, 미리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금액을 투입한 후, 메뉴가 적혀진 조그마한 종이를 받아서 종업원에게 건네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이 음식점은 특이하게 물수건이 나오지 않으므로 미리 물티슈를 지참하셔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

  • 이름:레드락(red rock, レッドロック) 하라주쿠점(原宿店)
  • 주소: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3-25-12 후지빌딩 BF1(東京都渋谷区神宮前3-25-12フジビルBF1)
  • 가는법:하라주쿠점은 JR하라주쿠역에서 내려서 가시는 것이 빠릅니다(도보 8분).
  • 전화:03-6721-1729
  • 홈페이지:http://www.redrock-kobebeef.com/
  • 개장시간:11:30~23:00, 라스트오더 22:00까지
  • 휴무일:연중무휴
  • 예산:900~1700엔(최저가격인 로스트비스동(보통사이즈880엔, 라지사이즈 1150엔)
    메뉴와 가격은 이하 홈페이지 참조 http://www.redrock-kobebeef.com/menu_east.html(한국어페이지 http://www.redrock-kobebeef.com/menu_Foreignlang.html)
  • 이름:레드락(red rock, レッドロック) 다카다노바바점(高田馬場店)
  • 주소:도쿄도 도시마구 다카다3-11-14(東京都豊島区高田3-11-14)
  • 가는법:하라주쿠점은 JR하라주쿠역에서 내려서 가시는 것이 빠릅니다(도보 8분).
  • 전화:03-6380-3917
  • 홈페이지:http://www.redrock-kobebeef.com/
  • 개장시간:11:30~24:00, 일요일은23:00, 라스트오더 영업종료 1시간전까지
  • 휴무일:연중무휴
  • 예산:900~1700엔(최저가격인 로스트비스동(보통사이즈880엔, 라지사이즈 1150엔)
    메뉴와 가격은 이하 홈페이지 참조 http://www.redrock-kobebeef.com/menu_east.html(한국어페이지 http://www.redrock-kobebeef.com/menu_Foreignla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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