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코엔지(高円寺)의 빈티지한 맛집소개!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아기자기한 빈티지 동네, 코엔지!
역에서 나오자마자부터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함에 한 번 빠지면 아마 헤어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신주쿠나 시부야 같은 시내와는 또 다른 매력의 코엔지에서는 저렴하게,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숨어있는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게쿠니야 55베이커리(しげくに屋 55ベーカリ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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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밀가루 쓴다고도 유명한 55베이커리! 그 중에서도 유명한 베이글입니다. 270엔인데요, 한국의 일반 카페에서 파는 4000-5000원정도하는 베이글보다도 훨씬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따끈따끈한 베이글 하나사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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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지 주민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와서도 먹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에는 100% 줄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텐스케(天すけ)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19/A131904/13010553/dtlphotolst/1/smp2/D-normal/2/

텐스케는 코엔지에서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오래 줄을 많이 서서 먹는 맛집인 것 같은데요. 텐뿌라 전문점입니다. 이 곳의 가장 대표메뉴이자 모든 사람들이 최고라고 칭찬하는 메뉴는, 달걀을 그대로 튀겨 올린 타카고텐동!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19/A131904/13010553/dtlphotolst/1/smp2/D-norm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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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바삭바삭한 겉표면과 사르르 쌀에 스며드는 계란은 환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타마고런치”가 있어, 1300엔에 타마고텐동과 바로바로 튀겨주는 튀김을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으니 꼭!! 점심으로 일본 정통 텐뿌라, 튀김을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Gelato & Cafe TIDA

출처：https://co-trip.jp/article/86259/

도쿄에서 먹을 수 있는 오키나와 음식점으로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맛집, 티다입니다. 일단 오키나와 전문점답게 가게 한쪽에서 젤라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먹어도 저렴하지만, 가게에서 식사를 한다면 더 할인된 금액으로 젤라또까지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19/A131904/13184434/dtlphotolst/1/smp2/

제가 생각하기에 티다의 메뉴 중 가장 특이하고 매력적인 메뉴는 츄라타코라이스(美らタコライス)! 산지 직송인 오키나와 명물, 바다포도(海ぶどう)가 듬뿍올라가기 때문에 한입 먹은 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게다가 신선한 마구로타다키까지 올라간 런치메뉴도 있기 때문에, 상큼새큼한 맛을 원하는 분과 좀 더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원하시는 분까지 다 만족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19/A131904/13184434/dtlphotolst/1/smp2/

이번에는 한국에서는 아마 거의 맛본 적이 없는 고야(ゴーヤ)가 들어간 카레입니다. 오키나와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인 고야는, 생김새는 무언가 먹으면 안될 것 같은 이상한 모양이지만 살짝 쌉쌀하면서도 건강한 식감이라 일본에 오셨을 때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카레맛이 강하지만 그 속에서도 쌉쌀한 맛이 느껴지는 고야가 있기 때문에, 너무 야채가 많아 배가 부르지 않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카레를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출처：https://tabelog.com/tokyo/A1319/A131904/13184434/dtlphotolst/1/smp2/

이번에는 시내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코엔지의 맛집들을 소개했는데요, 빈티지한 가게도 많은 동네이기 때문에 일본스러운 빈티지 샵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코엔지에 가셔서 쇼핑과 함께 맛있는 일본만의 요리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