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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명물 ‘도쿄 바나나(東京ばな奈)’를 탄생시킨 디저트 명가 ‘그레이프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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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STORY

‘도쿄 바나나(TOKYO BANANA)’ 맛보신 적 있으시죠 ?

바나나 모양의 보드라운 카스테라 안에 바나나 향 가득한 크림이 들어있는 귀여운 양과자가 바로 일본의 대표 명물 ‘도쿄 바나나’ 인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도쿄 바나나’의 탄생 비화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도쿄 바나나’는 30년 전 ‘그레이프 스톤(GRAPE STONE)’이라는 회사가 탄생 시켰습니다.

30년 전 일본을 대표하는 과자 선물이 없었던 시절, ‘그레이프 스톤’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양과자를 만들어서 일본의 대표 명물로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도쿄 바나나’의 개발을 시작합니다. 1989년부터 3년간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도쿄 바나나’는 25년이 지난 지금 도쿄를 대표하는 명물을 넘어서, 일본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습니다.

6가지 다양한 맛의 ‘도쿄 바나나’

뽀얀 바나나 모양 스폰지에 초코와 분홍색 하트, 기린, 표범, 꽃 무늬 등이 프린트 된 상큼하고 귀여운 비주얼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쿄 바나나’에 6가지 맛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도쿄 바나나 발견했다~!’ 시리즈

  • 도쿄 바나나
  • 도쿄 바나나 카라멜 맛
  • 도쿄 바나나의 꽃 바나나 쉐이크 맛
  • 도쿄 바나나 어흥~ 카라멜 맛
  • 도쿄 바나나 바나나 푸딩 맛
  • 도쿄 바나나 트리 초코 맛

‘그레이프 스톤’이 운영하는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부도노키(ぶどうの木:BUDONOKI)’

디저트를 접시에 담아서 제공하는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부도노키’와 도쿄의 대표 명물 ‘도쿄 바나나’를 만들어 낸 회사가 바로 일본의 디저트 명가 ‘그레이프 스톤’ 입니다.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이 없던 시절, 프랑스 요리의 마지막 코스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디저트를 메인디쉬로 한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부도노키’가 긴좌에 오픈합니다.

1979년에 오픈한 ‘부도노키’는 지금도 유행을 선도하는 거리 긴좌에서 가장 사랑 받는 디저트 레스토랑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부도노키(ぶどうの木);포도나무

불꽃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

파티쉐가 만들어내는 ‘그 때, 그 장소, 그 순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갓 만들어 낸 디저트’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접시를 골라서 디저트를 담아냅니다. 그리고, 오랜지 껍질을 타고 흘러내리는 불꽃 퍼포먼스 등 ‘부도노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부도노키’의대표디저트메뉴】

몽블랑 : Mont blanc aux marrons

진한 마롱 크림과 향긋한 럼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부도노키’의 대표 디저트

피스타치오 크렘 브륄레 : Creme brulee a la pistache

고소하게 표면을 태운 피스타치오 크렘 브륄레

그리오뜨 체리와 카시스의 상큼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쌉사름한 맛이 어우러진 디저트

캐러멜 쌩또노레 : Saint honore aux caramel chocolat et sauce poire

서양 배와 견과류의 쌩또노레

캐러멜 향이 퍼지는 서양 배와 소스는 지안두야 무스와 캐러멜 무스의 쁘띠 슈크림과 함께. 코코넛 소르베에 마카다미아넛 파르페의 고소함을 더한 정통 쌩또노레의 깊은 맛을 접시에.

프로마주 블랑의 무스 : Mousse fromage blanc aux fruits rouge

순백색의 프로마주 블랑은 키르시의 향과 함께 입안에 퍼지고, 프레즈와 프레즈데보아의 세콤함이 상큼하게 입 안 가득 퍼집니다.

흰색 치즈 무스에 붉은색 과일을 쌓아 올린 예술적 비주얼과 맛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그뤼에르 치즈의 수플레 : Souffle au Fromage au gruyere

오븐의 열이 맛의 절정을 이끌어내는 수플레

바삭한 파마산 치즈와 부드러운 그뤼에르 치즈. 치즈를 머금은 수플레는 은은한 여운을 입 안에 남기고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는 부드러운 식감의 수플레를 맛보세요.

크레페 쒸제뜨 : Crepes Sujette

오랜지 껍질을 따라 흘러내리는 불꽃과 함께 퍼지는 오랜지 향이 그 맛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오랜지의 세콤함과 술 향, 버터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소스가 끼얹어진 크레페는 마카다미아넛 아이스크림과 함께. ‘부도노키’의 인기 메뉴입니다.

캐러멜 바나나의 크레페 사바용 : Crepes sabayon au caramel banane

얇은 크레페 기지 안에 쌓여 오븐 속으로.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 사바용 안에는 구운 바나나와 케러멜 소스.

갓 구워 나온 크레페 사바용 접시에 럼주를 부어 ‘프렘베’ 서비스를 해드립니다.

경이로울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경험해 보세요.

 

어떠신가요 ? 꼭 한번 ‘부도노키’의 디저트를 맛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게다가, ‘부도노키’ 1층에는  ‘그레이프 스톤’의 또 다른 브랜드숍인 ‘긴노부도(銀の葡萄)’ 숍이 있으니,  분명 ‘도쿄 바나나’를 능가하는 명과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

  • 이름:긴좌 ‘부도노키(銀座‘ぶどうの木)’
  • 주소: 도쿄도 주오쿠 긴좌 5- 6-15 자 STONE 빌딩 2층 (東京都中央区銀座5-6-15 座STONEビル 2F)
  • 가는법:도쿄 메트로 [긴좌역] (東京メトロ「銀座駅」)B3 출구 도보 1분
  • 전화:03-5537-3140
  • 홈페이지:www.bodonoki.jp
  • 개장시간:월~토 : 11:00~20:00 (L.O 19:15) / 일요일/공휴일 : 11:00~19:00 (L.O 18:15)
  • 휴무일:없음
  • 예산 : 디저트 1700~2000엔 / 음료 1000~1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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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거주 18년.
아리수가와 주변에 살았고, 지금은 아리수를 마시며 지내고 있어서 팬네임을 'ARISU'로.
일본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오랜 기간 거주하며 발견한 일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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