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핫플레이스, 에비스 맥주 박물관

도쿄 여행을 가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도쿄 핫플레이스, 에비스 맥주 박물관!

도쿄 에비스 맥주 박물관, 관람 방법은 2가지!

우선,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에비스 투어 패키지를 활용하기. 둘째는, 자유 견학하기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아래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에비스 투어 패키지

• 가격 : 성인 1인당 500엔
• 소요시간 : 약 40분 (설명 약 15분, 맥주 시음 약 25분)
• 휴관 : 매주 월요일 휴관 (에비스 맥주 박물관 자체가 매주 월요일 휴관하니 참고하세요!)

자유 견학

• 가격 : 무료 입장
• 운영시간 : 11:00 ~ 19:00 (마지막 입장 18:30까지 입장 가능)
• 휴관 : 매주 월요일 휴관

도쿄 에비스 맥주 박물관, 무빙워크로 쉽게 가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은 도쿄 에비스 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에비스 맥주 박물관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공식 명칭은 에비스 맥주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에비스 역에 내리면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표시가 여기저기 가득한데요, 그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지하철 내에 “YEBISU SKY WALK” 라는 이름의 긴 무빙워크가 있는 것을 발견하실 거예요. 그 무빙위크 위에 서있으면 그대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무빙워크 위에 서 있다보니 바로 도착하게 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입니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은 일본 맥주회사인 삿포로 맥주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라서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을 가다보면 Sapporo Beer Station 이라는 건물도 보입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광장과 삿포로 맥주 스테이션을 지나면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 도착합니다.
12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에 오픈된 에비스 맥주 박물관!

여긴 메인 로비인데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꼭 여기서 맥주 한 잔을 하고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실 만큼 매우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 패키지 투어 or 자유관람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에비스 맥주 박물관은 1인당 500엔을 내고 패키지 예약을 하면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양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설명은 일본어로만 제공됩니다.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있어서 대충 어떤 설명을 해 주시는 건지 감은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을 굳이 하지 않아도 역사 기념관도 무료로 구경 가능하고 다양한 맥주와 안주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설명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드리겠습니다.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 에비스 테이스팅 살롱으로 가기 전에, 에비스 맥주의 긴 역사에 대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를 해 둔 에비스 갤러리를 먼저 둘러 보았습니다.

에비스 코인으로 에비스 맥주를!

에비스 테이스팅 살롱에서 맥주 및 안주를 드시려면 일단 벤딩 머신에 엔화를 넣고 에비스 코인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이코인을 가지고 살롱 bar로 가서 직원분께 코인을 드리면서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맥주 한 잔 당 400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에비스 맥주 테이스팅 살롱의 모습인데요, 살롱은 오전 11시 ~ 오후 7시까지만 운영되므로 그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셔야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6시 30분까지만 받는다고 하니 참고!

개인적인 추천메뉴인 3가지 맛의 맥주와 안주 세트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은데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만큼은 꼭 구경가시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친구들끼리 가기에도 정말 좋은 도쿄 관광지 에비스 맥주 박물관.